<사진=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그녀' 캡처>
▲ <사진=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그녀'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품위있는그녀'에서 김희선은 정상훈과 이태임 불륜 현장을 바로 눈 앞에서 놓친다. 김선아는 김용건과 결혼하기 위해 이중 생활을 계속 한다. 김희선은 김선아에 대한 수상한 점을 포착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그녀'에서 박복자(김선아 분)는 완전히 안태동(김용건 분)을 홀린 상태다. 박복자는 안태동에게 "회장님의 애를 낳고 싶어요"라며 부끄러워 한다. 


이날 '품위있는그녀'에서 박주미(서정연 분)는 점점 집안에서 위상이 커지난 박복자 때문에 난감하다. 박주미는 "저더러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라고요?"라며 억울해 한다. 

박주미와 우아진(김희선 분), 안재희(오나라 분)는 박복자가 재산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아진은 "오해받기 싫으시면 이 결혼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세요"라고 추궁한다.

우아진은 안재희에게 결정적인 전화를 받는다. 안재희는 "집 앞에 누가 어슬렁거리더라고. 올케가 보내 준 그 동영상 속 남자지 뭐야"라고 말한다. 박복자는 그 남자를 만나서 "대가리 좀 굴려 봐. 이 새끼야. 너랑 나랑 통화기록 있으면 끝나"라고 화를 낸다.  

금여사(문희경 분)는 안재석(정상훈 분)이 바람 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금여사는 "새벽에 자전거 안 탄단 말이다. 뭐 하나 봐라"라고 말한다.

아침에 안재석은 사무실로 찾아온 윤성희(이태임 분) 때문에 십년 감수한다. 윤성희는 "전화를 안 받으니까"라며 안재석에게 매달린다. 안재석은 "전화 왜 했어?"라고 묻자 윤성희는 "어제는 미안했어"라며 붙잡는다.

안재석은 "나가봐. 나 너랑 할 말 없어"라며 외면하고 윤성희는 "미안해"라며 사정한다.

안재석은 "야. 니가 한 가지 알아야 할 게 있는데 너 아직 미친 듯이 안 좋아. 이런 타이밍에 그런 정 떨어진 행동 하면 나 너 안봐"라고 말한다. 윤성희는 "나 당신한테 그냥 잠자리 상대니? 그럼 나 돈 주면서 해. 돈이나 받자. 그러면서 나도 정 뗄게"라며 울먹인다. 

윤성희는 "난 사랑이야. 운명이고"라고 말한다. 안재석이 "나도 그래. 누가 아니래?"라고 하자 윤성희는 "우리 당분간 보지 말고 시간을 가지자. 서로에 대한 칼라가 달라"라고 말한다.

그때 우아진이 안재석 사무실을 향해 걸어온다. 박 실장은 윤성희와 안재석이 같이 있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우아진은 "박 실장님 안녕하세요? 요새 일 많으셔서 힘드시죠?"라고 말한다. 박 실장은 "지금 손님이 와 계신데 제가 가서 보고 올게요. 아까 보니까 언성이 막 높고 싸우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말한다. 우아진은 "그러세요. 그럼"이라고 말한다.

윤성희와 안재석은 화해하고 그 사이에 키스를 하고 있다. 그때 박 실장이 나타나 "지금 사모님이 오셨습니다"라고 말한다. 안재석이 "숨어. 쇼파 쇼파"라고 하다가 책상 밑으로 윤성희를 숨긴다.

겨우 수습하고 박 실장이 "들어가시지요. 사모님"이라고 말한다. 안재석은 어색하게 "어서 와"라고 말하고 우아진은 "같이 점심이나 하자고"라고 말한다. 안재석은 "점심 좋지. 아주 좋아"라며 흥분한 상태다. 우아진은 "무슨 기분 좋은 일 있어?"라고 묻자 안재석은 "여보가 왔는데 기분이 좋지"라고 말한다.

안재석이 "나 일 마무리할 때까지 나가 있을래?"라고 해도 우아진은 그냥 계속 앉아 있는다. 우아진이 "일 마무리한다며"라고 말한다. 그러자 안재석이 갑자기 일어나서 "배가 드럽게 고파. 뭐 먹을래?"라며 우아진을 데리고 나간다. 

안재석은 박 실장에게 "박 실장. 나 점심 먹고 올게"라고 말한다. 

이미 안지후(이채미 분)는 "아빠 바람 피워?"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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