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주말드라마 '언니는살아있다' 캡처>
▲ <사진=SBS 주말드라마 '언니는살아있다'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언니는살아있다'에서 김수미는 정신병원에서 기지를 발휘해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김수미는 손창민-장서희와 결혼을 추진하다가 다시 위험에 빠진다. 다솜은 김수미를 밀친 범인을 알게 된다.

1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살아있다'에서 이계화는 구필모(손창민 분)이 자신을 버리고 행복하게 둘 수 없다. 

이날 '언니는살아있다' 방송에서 구필모는 민들레(장서희 분)와 결혼하기로 한다. 구필모는 "이제 제 프러포즈 받아줄 건가요?"라고 묻는다. 민들레는 "당근빠따죠"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이계화는 구필모가 민들레와 재혼하면 자신의 위치가 작아질 것이 걱정스럽다. 이계화는 눈에 거슬리는 사군자(김수미 분)부터 노린다. 

사군자는 정신병원에 강제로 갇혀 있다. 사군자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비상벨을 울린다. 불이 났을 때 누르는 벨이어서 스프링쿨러가 작동돼 물이 쏟아진다. 사람들이 정신 없을 때 사군자는 몰래 주차장으로 와서 트럭을 발견한다.

사군자는 트럭 안에 있는 핸드폰으로 구세준(조윤우 분)에게 전화한다. 사군자는 다급하게 "세준아. 할머니가 부탁한 유전자 검사서 어디 있니?"라고 묻는다. 구세준은 "그거 지금 내 방에 있을 거야. 근데 할머니 괜찮아?"라고 묻는다. 사군자는 "어. 괜찮아. 너 지금 빨리 기찬(이지훈 분)이한테 전화해서 우리집으로 오라고 그래. 중요한 전화라고"라고 말한다. 

구세준은 다급한 사군자의 맘과는 다르게 "아이 설기찬은 또 왜?"라고 자꾸 말꼬리를 잡는다. 사군자는 "지금 농담할 때 아니야. 길게 전화할 때 아니야"라고 말한다. 구세준은 "둘이 만나서 뭐하려고? 나도 같이 갈래"라고 한다. 사군자는 "꼭 같이 와"라고 신신당부한다.

사군자가 탄 트럭은 유유히 병원을 빠져 나온다.

다시 집으로 온 사군자. 이계화와 싸우다가 머리를 다친다. 사군자가 "차라리 민들레를 내가 안방에 앉힌다고. 이년아"라고 하자 이계화가 "누구 맘대로"라며 발끈한다. 사군자와 이계화는 계단을 구른다. 사군자는 머리를 다친다. 그 모습을 양달희(다솜 분)이 발견한다. 양달희가 유일한 목격자다. 

한편 구세경(손여은 분)은 병원에서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의사는 "지금 당장 수술 들어가셔야 해요. 자궁외임신입니다"라고 말한다. 구세경은 "설마"라며 불안해 한다. 김은향(오윤아 분)은 옆에서 상황을 다 파악한다. 

진홍시(오아린 분)은 완전히 변한 양달희를 보고 펑펑 운다. 양달희는 "그집 식구들 완전히 잊어. 언니 죽이려고 그러는 거야. 너 언니가 잘못 돼도 좋아?"라고 다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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