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조작과 관련 당원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28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압수수색 대상지인 이 씨의 강남 사무실과 자택 등 5~6곳에 공안부 검사와 조사관 등 20여 명을 투입해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서류 등의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검찰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일단 검찰은 이 전 위원이 자료가 조작된 점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6일 긴급체포한 이 씨를 이날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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