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에서 임수향은 이창욱 전화를 받는다. 임수향은 예상하지 못한 전화라 놀라고 도지한은 신경 쓰여서 기분이 안 좋다. 이은형은 술에 취한 남보라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에서 진보라(남보라 분)는 남몰래 무수혁(이은형 분)을 좋아하는 마음을 계속 키우고 있다.

이날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방송에서 진보라는 "지금 술이 고픈데"라고 말한다. 무수혁은 진보라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다. 무수혁은 걱정이 돼 "속도 조절 좀 하지"라고 말한다. 진보라는 "왜? 겁나냐?"라고 도발한다. 무수혁은 정말 진보라가 술에 많이 취할 것 같아 걱정스럽다.

무궁화(임수향 분)는 근무하다가 진도현(이창욱 분)의 전화를 받고 놀란다. 무궁화는 "진도현 씨?"라며 전화를 받는다. 뒤에서 일하는 차태진(도지한 분)은 진도현이란 이름을 듣고 놀란다. 진도현은 술에 취한 채 전화해 "무궁화 순경님?"이라고 말한다.

진도현은 무궁화와 차태진과 악연으로 만날 때 같이 있었던 최승아에게 무리한 부탁을 받는다. 최승아는 "최승아 씨. 대출 상환일이 이번주까지인 거 알고 있죠? 잊지 말고 준비하세요. 그리고 자꾸 전화 안 받는데 피하지 말고 전화 받아요"라는 문자를 받는다. 최승아는 진도현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 진도현은 "너한테 돈 주면 경찰한테 잡혀 가"라며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