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침드라마 '달콤한원수' 캡처>
▲ <사진=SBS 아침드라마 '달콤한원수'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달콤한원수'에서 김호창이 박은혜에게 선물하면서 졸지에 살인범으로 만든다. 박태인의 팔찌와 똑같은 팔찌가 화근이다.

28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원수'에서 정재희(최자연 분)는 의식이 조금씩 돌아온다. 홍세나(박태인 분)과 마유경(김희정 분)은 정재희 상태를 확인하고 당황한다.

이날 '달콤한원수' 방송에서 정재희에게 움직임이 포착된다. 윤이란(이보희 분)은 "빨리 의사 불러. 빨리"라고 소리친다.

윤이란은 정재희 사고를 정재욱(이재우 분) 탓을 한다. 윤이란은 "이게 다 재욱이 너 때문이야"라고 소리친다. 정재욱은 억울하다. 

경찰은 홍세나가 잃어버린 팔찌, 정재희를 밀다가 잃어버린 팔찌를 발견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인 한 번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홍세나는 팔찌 사진을 보고 놀란다.

일부러 홍세강(김호창 분)은 오달님(박은혜 분)에게 홍세나가 잃어버린 팔찌와 똑같은 팔찌를 선물한다. 홍세강은 오달님이 팔찌를 하지 않자 초조해서 "너 왜 내가 준 팔찌는 안 하고 있어?"라고 묻는다. 홍세강 계획은 오달님의 팔찌를 몰래 훔쳐서 잃어버린 척 위장하는 것이다. 그렇게 위장하면 정재희 사고 현장에서의 팔찌를 오달님 팔찌라고 우길 수 있다.

이 계획을 전혀 모르는 오달님은 "비밀의 장소에 고이고이 모셔뒀지"라고 말한다. 홍세강은 "비밀의 장소?"라고 묻지만 오달님은 "그런 게 있어"라며 웃는다.

이 이야기를 들은 마유경은 오달님의 팔찌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정재욱은 최선호(유건 분)도 믿을 수 없다. 정재욱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한다. 최선호는 "좋아요. 그럼 확인해보죠"라고 대답한다.

한편 홍세강의 의도대로 오달님이 긴급 체포된다. 경찰은 "정재희 씨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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