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출신의 과학기술정책 전문 관료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신임 1차관에 이진규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임명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진규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기술고시 출신의 과학기술정책 전문 관료다.
2007년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돼 근무한 것을 제외하면, 과학기술정책 담당 부처가 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으로 변하는 동안 이 분야를 떠나지 않고 쭉 일해 왔다.
부산남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 학사·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기술고시 26회로 공직에 투신했다. 미국 미주리대에서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인재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인재관, 인터넷정책관, 연구개발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등을 지냈고, 최근에는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아 국가 연구개발(R&D) 정책을 총괄해 왔다.
SNS 기사보내기
박재형 기자
jaypark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