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 투시도.<이미지=한신공영 제공></div>
▲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 투시도.<이미지=한신공영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한신공영은 청라국제도시 A30블록에 짓는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 총 8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5㎡ 150가구 ▲84㎡A 328가구 ▲84㎡B 166가구 ▲84㎡C 254가구로 구성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3대(청라·영종·송도)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한 곳으로 서구 경서동과 연희동 일대에 있다. 면적이 1780만㎡로 판교신도시(930만㎡)의 2배다.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업무와 주거, 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비즈니스 타운 등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타운이 2단계(하나 글로벌인재개발원) 공사 중이며 스타필드 청라 등이 예정된 상태다.

주택공급은 6개 단지(1~6단지)로 나눠 진행됐다. 이미 1·2·3·4·6단지는 아파트 공급을 완료한 상태다.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의 경우 5단지 내 입지했으며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다. 단지 바로 뒤에 해원초·중·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이 들어서는 A30블록은 청라호수공원 바로 앞에 있다. 호수공원은 커넬웨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시설이다. 순환산책로는 물론 대형음악분수가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이다.

청라국제도시는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지난 2014년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0분 내외로 도착이 가능하다. 중간에 계양역, 김포공항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합정역 등을 통해 다양한 지하철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이 검토 중이다.

차량으로는 남청라IC, 북청라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채광, 환기,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에 3면 발코니(75·84A·84C)가 적용된다. 또 방을 최대 4개(75·84A·84B)까지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선택 가능)된다. 천장고도 2.5m(거실 기준)를 적용했다. 거실을 제외한 방의 천장고도 보통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맘스카페, 보육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 에버그린스퀘어, 크리스탈폰드 등의 수경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115-3(가정지구 내 LH웨스턴 블루힐아파트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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