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수상한파트너' 캡처>
▲ <사진=SBS 수목드라마'수상한파트너'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수상한파트너'에서 지창욱이 큰 손으로 남지현을 어루만지며 여심을 공략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에서 노지욱(지창욱 분)은 방계장(장혁진 분)에 대한 마음의 짐을 던다. 노지욱은 큰 손으로 은봉희(남지현 분)를 아이처럼 다룬다. 

이날 '수상한파트너' 방송에서 정현수(동하 분)는 노지욱과 싸우다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다.

은봉희는 "이제 정현수 씨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고 묻는다. 노지욱과 지은혁(최태준 분), 차유정(나라 분)는 답답하다. 기소 중지가 되면 노지욱에게 불리한다. 차유정은 "아니. 깨어나야만 해"라고 말한다. 

장무영(김홍파 분)은 차유정 앞에서 "일을 어떻게 하면 나한테 이런 꼴까지 당하게 하는 거야?"라고 소리친다. 차유정은 긴장한다. 

노지욱은 방계장이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다. 방계장은 손을 움직이고 노지욱이 발견한다. 

은봉희는 "마음고생. 진짜로 많았어요. 변호사님"이라고 말한다. 노지욱은 큰 손으로 은봉희 머리를 쓰다듬으며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은봉희는 노지욱의 다리를 베고 눕는다. 노지욱은 "졸려? 좀 자"라고 다정하게 말한다. 

노지욱은 은봉희와 같이 있다가 홍복자(남기애 분)를 발견한다. 홍복자가 "어머. 아들"이라며 반긴다. 노지욱은 "어 뭐야? 어머니가 어떻게 여기"라며 말을 더듬는다. 홍복자가 "강 대표가 하도 같이 저녁 먹자고 해서"라고 말한다. 노지욱이 "그래요?"라며 계속 피한다.

홍복자는 "아들은?"이라고 묻고 노지욱은 "아 저 그게"라며 말을 돌린다. 그러나 홍복자는 "잘됐다. 같이 가자. 같이 가서 먹어"라고 말한다.

노지욱은 눈치를 보면서 "어머니 그게요. 사실은 제가 일행이 있어요"라고 말한다. 홍복자가 "일행? 누구?"라고 묻자 노지욱이 곤란해 한다. 홍복자가 "혹시 여자니? 어머머"라며 놀란다. 노지욱은 "어머니. 왜요? 안 반가우세요?"라고 묻는다. 

그런데 가게에 들어갔던 은봉희가 그 모습을 보고 놀란다. 은봉희는 "뭐야? 뭐지? 어머니라고 그랬지? 어머니?"라며 생각한다. 

은봉희는 박영순(윤복인 분)이 일하는 가게 사장이 노지욱의 어머니임을 알게 된다. 홍복자가 "아줌마 딸이에요? 그 개나 소나 변호사라던"라고 선공을 날린다. 그러자 은봉희가 "엄마. 얼마 전 직장 내 괴롭힘. 산재로 인정된 판결 나왔거든요. 알아두시라고요"라고 말한다. 홍복자는 당돌한 은봉희가 싫다. 

은봉희는 "근데 엄마. 여기 사장님. 왜 맨날 우리 얘기 엿듣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 박영순이 "인생이 심심해서 그래"라고 하자 홍복자는 엿듣고 있다 화가 나서 "아줌마"라고 소리친다.

은봉희는 가게 안에서 "와. 어떻게 하지?"라며 고민한다. 

홍복자는 "여자친구 생겼구나. 우리 아들"이라며 아쉬워 한다. 노지욱은 은봉희를 소개해주려고 한다. 그러나 은봉희는 가게 문을 닫고 "안돼. 안돼"라며 버틴다. 노지욱은 왜 그러는지 몰라서 "봉희야. 잠깐만. 봉희야"라고 말한다.

은봉희는 힘으로 문을 잡고 버틴다. 홍복자는 "아들. 아들. 왜 저러는 거야? 저 아가씨"라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노지욱은 강제로 가게 문을 열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은봉희는 달아난다. 홍복자가 "왜 저렇게 도망가는 거지?"라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와 망했어. 와. 완전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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