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 더샵 투시도.<이미지=포스코건설 제공></div>
▲ 장암 더샵 투시도.<이미지=포스코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장암 더샵’을 이달 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장암동 34-2 일대 장암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장암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25~99㎡ 67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25㎡ 27가구 ▲40㎡ 51가구 ▲59㎡ 26가구 ▲84㎡ 378가구 ▲99㎡ 33가구 등 5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비율이 93% 이상으로 높고 조합원 물량 비율이 작어 로열동·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 

장암 더샵은 15년 만에 장암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장암지구는 1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장암 더샵은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의정부구간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2015년 개통한 호원IC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주변 지역을 지나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6월 말 개통 예정이다. 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포천을 잇는 이 고속도로는  2022년에는 경기 안성, 2025년에는 세종시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크고 작은 상업시설, 장암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의정부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도보 2~3분 거리에 있다. 특히 1급수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막천이 단지 내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도 아파트와 바로 이어져 있다.

포스코건설은 의정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인 만큼 단지 커뮤니티시설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사우나·골프연습장 등이, 에듀존에는 독서실·문고·멀티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보육시설·경로당·텃밭 등도 조성된다.

주차장은 지하에서 세대로 직접 연결되도록 배치된다. 지상 공간은 어울림정원, 커뮤니티광장 등의 조경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11·3 부동산대책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2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분양 후 6개월 후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 정문 건너편에 있다.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현장 주변인 장암동 8-7일대에서 분양홍보관(카페테리아)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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