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원료로 ‘포슬린 인테리어’ 구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가 30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가 30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삼성전자가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호림아트센터에서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셰프컬렉션 포슬린만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가치를 소개하고 이전에 없던 최고급 명품 가전의 등장을 알렸다.
 
27단계의 섬세한 공정으로 완성한 ‘셰프컬렉션 포슬린’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포슬린만의 차별화된 가치인 ‘포슬린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소재 발굴 단계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약 2년간 7개국을 돌면서 수 백 가지의 테스트를 거쳐 엄선한 최고급 포슬린 소재를 적용한 인테리어는 최적의 식품보관 환경을 구현했다.

초벌구이와 재벌구이까지 총 2번 구운 후 보강재를 입히고 연마작업을 하는 등 장인의 손길이 닿듯 총 27단계의 까다롭고 세밀한 공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 과정은 약 40일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의 수작업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 가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명품 가전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미국 국가 위생국(NSF)에서 식품 위생 안정성 인증을 취득한 고품질의 소재를 적용, 안심하고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약 1m의 높이에서 낙하시켜도 깨지지 않는 강화 유리 수준의 강도를 구현했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궁극의 가치 제공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궁극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됐다.
 
포슬린 소재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왕실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왔고 음식을 보관하고 제공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인정받아 왔다.
 
포슬린 소재는 표면에 기공이 없어 양념·소스·국물 등이 흘러도 변색되거나 냄새가 스며들지 않아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물로 닦기만 해도 미생물이 100% 제거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소재의 또 하나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높은 열용량으로 냉기 보존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이다.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기존 대비 도어를 열었을 때 온도 상승 폭이 83% 줄어들고 설정 온도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6% 빨라져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해 준다.
 
아울러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고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허브’ 기능이 적용돼 차세대 스마트 가전의 혁신적인 사용성까지 모두 갖췄다.
 
정지영 아나운서, 국가무형문화재105호사기장 김정옥 선생, 한국인 최초 미슐랭 2스타 임정식 셰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와 부민혁 상무(왼쪽부터)가 30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정지영 아나운서, 국가무형문화재105호사기장 김정옥 선생, 한국인 최초 미슐랭 2스타 임정식 셰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와 부민혁 상무(왼쪽부터)가 30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사기장(沙器匠)과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정식 셰프가 무대에 같이 올라 셰프컬렉션 포슬린이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대담이 진행됐다.
 
조선시대부터 약 250여년 동안 7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기장 무형문화재인 김정옥 선생은 “과거부터 아름다운 백자가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우리 신체에 이로운 ‘흙’으로 만들어져 음식 보관에 있어 가장 완벽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미슐랭 2스타 임정식 셰프는 “완벽한 요리를 위해 식재료의 보관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성껏 만든 음식을 아름다운 포슬린 식기에 담아냈을 때의 감동처럼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통해 새로운 명품 가전이 탄생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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