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LED 갤러리.<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 금호아시아나 LED 갤러리.<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민국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제작, ‘LED 갤러리’를 통해 29일부터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상영되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16강전(30일)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에 따라 다음 달 11일(일) 결승전까지 연장 상영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은 지난 2008년 9월 완공과 함께 LED 갤러리를 통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 가수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영상, 정동 야행(夜行) 축제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도심 속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ED갤러리는 높이 91.9m, 폭 23m, 막대형태의 LED소자 6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작품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정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전체가 대형 스크린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금호아시아나의 LED갤러리의 주요 뷰포인트(View Point)는 ▲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덕수초등학교 앞 등이며, 금호아시아나 본관 뒤편에서는 LED갤러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