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엑스몰서 윤동주 기념 전시회 진행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31일 코엑스몰에 복합 문화공간인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LIBRARY)’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은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마당’을 합친 것으로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서관은 2800㎡, 2개 층 규모로 13m 높이의 대형서가(3개)에서 5만 여권에 달하는 책과 잡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월별·요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윤동주 기념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31일 ‘윤동주를 읽다’란 주제로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 분석 행사를 진행하고 내달 6일에는 윤형주 가수와 김응교 교수가 윤동주 시 낭송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별마당 도서관’은 고객들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쇼핑몰에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코엑스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랜드 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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