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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 커먼라이프 투시도.<이미지=코오롱글로벌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0일 서울 논현동 카푸치노 호텔에서 임대주택 브랜드 ‘커먼라이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건축설계사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 바 있다.

커먼라이프(COMMON Life)는 입주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길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과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기존 도심의 노후건물과 저활용부지를 개발하고 임대·관리하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역삼동에 프로토타입의 커먼라이프를 신축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착공된 ‘역삼 커먼라이프’는 총 72가구로 구성되며 2018년 말 오픈 예정이다.

입주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개인공간과 가든 라운지, 펫워시, 바비큐 라운지 등의 공유공간이 제공된다. 또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멤버십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김희선 코오롱글로벌 부장은 “코오롱하우스비전 출범 이후 지주 및 관련업계에 지속적으로 사업홍보를 해왔다”며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에게 커먼라이프가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수 있음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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