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또 다시 감행했다.

29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39분쯤 강원도 원산에서 최소 1발의 미사일 발사됐다.

군은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체가 동쪽으로 450km를 날아가 동해에 떨어졌으며 스커드 계열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발수는 현재까지 최소 1발로 평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발수는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참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이 고립을 재촉하고 한미 동맹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약 20여 분 만에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회의는 아침 7시 반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로 열렸고, 미사일의 종류와 제원, 북한의 의도를 분석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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