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고봉빙수와 토네이도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리아 제공>
▲ 롯데리아 고봉빙수와 토네이도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리아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롯데리아가 여름철 새롭게 선보인 아이스 디저트 ‘토네이도 3종’과 ‘빙수 2종’이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토네이도와 빙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가성비와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콘셉트로 개발됐다.

특히 토네이도 3종은 실제 매장 직원들이 시중 유명 아이스크림 맛을 재현한 레시피로 입소문을 탔던 것을 롯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해 젊은 세대 입맛에 맞췄다.

토네이도 3종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기초로 초코쿠키와 딸기잼의 조화를 이룬 ‘토네이도 돼지바’, 팥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조화로 ‘아맛나’ 맛이 나는 ‘토네이도 통통팥’, 그리고 카라멜 초코 소스와 아몬드로 ‘구구콘’ 맛을 구현한 ‘토네이도 달달카라멜’을 선보이고 있다.

토네이도 돼지바와 통통팥은 2300원, 달달카라멜은 2500원에 판매한다.

신제품 빙수 2종은 모두 얼음을 빙수 용기 위로 수북하게 담아낸 ‘고봉밥’의 기본 형태로 판매된다. ‘고봉 팥빙수’는 얼음 전체를 덮을 정도의 팥잼과 고소한 인절미 떡과 복숭아 시럽의 토핑으로 달달함과 고소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고봉 녹차 빙수’는 녹차 시럽과 아몬드 가루를 토핑해 고소함과 쌉싸름한 맛을 시작으로 팥잼을 얼음과 얼음 사이에 토핑해 마지막에는 단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1인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봉 팥빙수는 3600원에 고봉 녹차 빙수는 4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버거와 함께 세트 메뉴 기본인 포테이토를 빙수 또는 토네이도 신제품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토네이도와 빙수 제품은 5월부터 8월까지 기간이 거듭 될수록 판매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대표 인기 제품이다. 

빙수의 경우 지난해 5월 약 37만 개, 6월 약 60만 개, 7월 약 75만 개, 8월 100만 개 판매되며 월 평균 약 7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토네이도는 작년 4월 60만 개, 5월 75만 개, 6월 80만 개, 7월 85만 개, 8월 100만 개가 판매 되며 월 평균 80만 개씩 판매된 바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팥빙수는 우리 고유의 기호식품을 최초로 선보인 여름 인기 제품으로 매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콘셉트와 가격 부담을 줄인 아이스 메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