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발표 후 위안화 환율 변동 추이. <사진=하이투자증권 제공>
▲ 24일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발표 후 위안화 환율 변동 추이. <사진=하이투자증권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중국에 대한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역외 위안화 환율이 안정세를 회복한 것은 채무 대부분을 국가가 보유중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염지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무디스가 중국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과장하고 개혁노력을 과소평가했다는 중국 재정부의 발표가 있었다”면서 “이후 위안화 환율은 오히려 절상되면서 국채 1년물, 10년물 금리도 전일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는 채무 대부분의 국가보유와 함께 외국인 비중이 적어 신용평가 강등으로 인한 채권시장의 외국인자금 유출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염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중국내 유동성 긴축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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