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지난 19일 문을 연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방문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SK건설 제공></div>
▲ SK건설이 지난 19일 문을 연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방문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SK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SK건설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서 분양 중인 ‘보라매 SK뷰’가 평균 27.7대 1의 경쟁률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보라매 SK뷰는 지난 24일 발표된 1순위 당해 청약접수 결과 527가구 모집에 총 1만4589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전용면적 70㎡는 2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212명이 접수해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력평형인 84㎡A는 254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7555명이 접수해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9일 개관한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4만7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23일 실시한 특별공급에는 98%의 높은 소진율을 보였다.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64가구 ▲70㎡ 2가구 ▲84㎡ 601가구 ▲100㎡ 36가구 ▲117㎡ 36가구 ▲130㎡ 2가구 ▲136㎡ 2가구 등  74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분양관계자는 “신길5재정비촉진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며 “교통·교육·자연환경·생활 등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라매 SK뷰는 6월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84㎡기준 3.3㎡당 평균 1951만 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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