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분양되는 일광자이푸르지오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div>
▲ 부산에서 분양되는 일광자이푸르지오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GS건설은 오는 26일 부산 일광신도시에 짓는 ‘일광자이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광자이푸르지오는 일광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한다. 1단지는 5개 동, 최고 29층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3㎡ 34가구, 75㎡ 34가구, 84㎡A 187가구, 84㎡B 102가구, 84㎡C 131가구 등 488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11개 동, 지상 최고 29층으로 설계됐다. 63㎡ 25가구, 75㎡ 139가구, 84㎡A 370가구, 84㎡B 117가구, 84㎡C 275가구, 84㎡D 75가구, 84㎡E 58가구 등 1059가구로 구성됐다.

일광신도시에서 공급되는 공주택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민간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짓는 아파트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900만 원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일광신도시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산~포항 고속도로인 기장IC에서 5분 거리다. 최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해운대까지 10분, 부산 도심인 부전역까지도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연말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김해·창원으로 출퇴근도 편리해진다.

일광자이푸르지오는 일광신도시 중앙에 위치해 초·중·고가 주변이 있고 상업용지도 가깝다.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는 100% 판상형으로 조성되며 지상에 차가 없는 정원은 입주민에게 최고의 쾌적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84㎡A·B·D·E 타입은 각 공간의 크기를 최대화 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방을 중심으로 다용도실과 펜트리, 대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84㎡C 타입은 5베이 구조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8일이다. 공공분양인 만큼 무주택가구 여부, 청약통장 가입 기간 및 납입 회차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