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 제시

삼성전자 모델들이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 (World IT Show 2017)에서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삼성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모델들이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 (World IT Show 2017)에서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삼성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전자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World IT Show 2017)에서 전략스마트폰부터 프리미엄 가전까지 각 분야에서 격돌했다.

삼성전자는 메퀀텀닷 기술로 화질을 높인 ‘QLED TV’와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8시리즈, 기어360, 기어VR 등 2017년에 출시된 다양한 제품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제품이 주는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
  
삼성전자는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를 중심으로, 가상현실(VR) 경험을 제공하는 2017년형 ‘기어 360’ 카메라와 ‘기어 VR with 컨트롤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갤럭시S8 시리즈를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Dex)‘를 체험 할 수 있게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 (World IT Show 2017)에서 삼성 갤럭시 S8·S8+에 탑재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모델들이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 (World IT Show 2017)에서 삼성 갤럭시 S8·S8+에 탑재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VR 체험 공간에서는 2017년형 신제품으로 성능과 휴대성이 더욱 향상 된 기어 360 카메라로 관람객들이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기어VR with 컨트롤러로 VR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실제 낚시대를 드리우듯 컨트롤러를 휘두르거나 골프를 치듯 스윙하고, 실제 총을 쏘듯 컨트롤러의 트리거를 눌러 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VR 콘텐츠에 맞춰 놀이기구처럼 흔들리는 ‘4D 의자’에 앉아 스키점프와 카약, 마운틴 바이크 등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삼성전자는 공식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평창올림픽까지 역대 성화 10개를 전시하는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LG SIGNATURE(시그니처) 올레드 TV W’,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 전략 스마트폰 ‘LG G6’ 등을 전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이날 오전 행사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2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7'에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오른쪽)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2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7'에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오른쪽)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의 이번에 전시한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는 설치했을 때 벽과 하나 되는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올레드 오픈프레임(Open Frame) 사이니지’는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세하게 휘어있는 경기장 벽에도 제품이 들뜨지 않도록 곡률을 맞출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LCD 사이니지인 ‘울트라 스트레치’도 전시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86형 58:9 화면비, 88형 32:9 화면비를 갖춘 제품으로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다. 공항, 지하철, 은행 등의 안내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 등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곳에 적합하다.
LG전자가 2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전시회 '월드 IT쇼 2017'에 참가해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가 2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전시회 '월드 IT쇼 2017'에 참가해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이 외에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 ‘올데이 그램’, 휴대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포터블 스피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 4개의 외장 스피커와 진동 기능을 갖춘 ‘톤 플러스 스튜디오’, 완전 무선 이어폰 타입의 ‘톤플러스 프리’ 등 전략 IT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LG G6’는 관람객들로부터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탁월한 내구성과 국제 기준보다 훨씬 철저한 검증을 거친 배터리 안전성 등의 뛰어난 품질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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