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투시도.<이미지=쌍용건설 제공></div>
▲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투시도.<이미지=쌍용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쌍용건설은 이달 말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면적 73~84㎡ 468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A 137가구 ▲73㎡B 152가구 ▲84㎡ 179가구다.

쌍용건설은 국내 주택사업 강화를 위해 이 단지에 밀양 최초로 각종 특화 아이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4베이 판상형(73·84㎡)과 3베이 타워형(73㎡B) 평면으로 공급된다. 또 밀양에서 보기 드문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모든 동 1층은 필로티가 적용된다. 이곳에는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선큰광장이 조성되고 하부에는 운동시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된다.

밀양 최초로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가 제공된다. 또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과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도입된다.

가구마다 스마트 패드를 지급해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스마트 키친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지역 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2020년까지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밀양제대농공단지·사포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 내이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밀양시청·법원·검찰청 등이 1㎞ 이내에 있고 홈플러스·탑마트·공설운동장 등도 가깝다. 오는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내이동에 건립된다.

밀양시외터미널과 KTX 밀양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2020년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구 11만 명의 밀양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밀양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특화시설과 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인근의 30~40대 실수요자는 물론 부산·창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밀양시 내이동 1566-2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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