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인터파크의 12개월 목표주가가 기존 1만 2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23일 인터파크에 대해 올해 및 내년 실적 추정을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 5000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전 사업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자체 공연 라인업도 증가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3분기는 여행 성수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투어 부문은 패키지와 숙박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매출의 비중이 늘어나고 광고비 지출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또 “현 CEO 이상규 대표는 예전보다 전사적인 사업의 통합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마진 사업 및 비용 효율화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투어 부문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패키지 여행 비중을 점차 높여갈 예정이며, 작년에 광고비 등의 지출이 많았던 투어 부문과 도서 부문은 비용을 효율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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