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북한은 스스로 ‘북극성 2형’의 시험발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2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지상대지상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 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탄도탄 시험발사를 참관 했다”고 보도했다.

또 시험발사에 참관한 김정은은 “탄도탄의 명중성이 대단히 정확하다”며 “북극성-2형 탄도탄은 완전히 성공한 전략무기”라고 언급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어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미 제국주의자와 추종 세력에 맞서 핵 무력을 다양화하고 고도화해야 한다”며 “자신들만의 주체 무기와 핵 공격 수단을 더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5시쯤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발사한 북극성-2형은 최대 정점 고도 560km, 비행 거리 5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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