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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풍어기원제 ‘안전 조업과 풍어만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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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2017.5.19.<Ⓒ폴리뉴스>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수산업협동조합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안전조업과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2017 풍어기원제19일 개최했다.

    목포수협 서부위판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군의원,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형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축원문 낭독, 풍어기원고사, 2부에서는 뱃고사, 진도씻김굿보존회의 씻김굿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풍어제는 험한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어촌 전통문화의 재현을 통해 수산물과 수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수산관계인·지역민과 함께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우리 수협은 2016년 한 해 동안 1300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 어업인의 무사 안녕과 풍어만선을 기원하고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과 번영을 위해 오늘 행사를 갖게 됐다며 행사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갈수록 어획량이 감소하고 수산업 발전 동력이 저하되는 등 수산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양 오염과 출처가 불분명한 수입 수산물의 범람, 수산물 소비감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조합장은 중국어선의 우리 어획 침범은 생산어업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한정된 수산자원의 고갈로 수산인의 입지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다지금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국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상품과 품질이 우수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수산업의 도약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조합장은 풍어제를 계기로 수산업의 입지를 더욱 권고히 하겠다생산어업인의 어업활동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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