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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김영환③ “문재인정부, 참여정부 노무현 이상 돼야”

[인터뷰]“국민 분열시키는 발언, 인물, 정책 해서는 안돼”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국민의당 김영환 전 최고위원은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지난번 참여정부, 노무현 전 대통령 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오후 국민의당 당사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노무현 정부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 과오, 계파정치,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 등이 있었다”며 “국민이 무식해서 참여정부, 열린우리당 정권을 심판한 게 아니었다. 정권잡고 1년도 안돼서 일어난 현상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했던 일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발언을 하고, 그런 인물(을 인선하고), 그런 정책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절대 이미지정치랄까, 인기영합적인 정책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대선 기간 안철수 후보 선대위 미디어본부장으로 활동했으나 국민의당이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최근 박지원 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에서 사퇴했다. 

다음은 김영환 전 최고위원과의 인터뷰 내용 중 마지막 부분이다.

“문재인 정부, 이번에는 잘 해서 성공해야”

-청와대가 친문(친문재인) 세력 입각은 조심하는 것 같은데.
친문세력이 아니라 민주화운동 세력이 포진한 것이다. 우리 야당의 계파정치의 한 축은 친문,친노(친노무현), 운동권의 결합으로 봐야한다. 그런 부분들이 어쩔 수 없이 중용되고 그분들이 국정운영을 하게 될 것인데 그런 분들이 정말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좀 더 국민을 포용하고 겸손하게 수용하지 않으면 민심 이반이 쉽게 극복되기 어려운 구조 아닌가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참여정부의 여러 가지 시행착오, 그동안 국민이 갖고 있던 우려를 불식하면서 대탕평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쪽으로 미래로 가고 성공한 뒤에 국민들이 편안하게 안철수 전 대표든 자유한국당이든 다른 당이든 다른 정치를 선택할 수 있는 때가 되는 것이 제일 좋지 않겠나. 만약 그렇게 되지 않고 박근혜 전 대통령 몰락처럼 문재인 정권의 실패와 좌절을 또 겪게 된다면 안철수의 집권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나라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는 관성적으로 저들이 잘 안돼야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지난번 참여정부, 노무현 전 대통령 이상이 돼야 한다. 노무현 정부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 과오, 계파정치,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 등이 있었다. 국민이 무식해서 참여정부, 열린우리당 정권을 심판한 게 아니었다. 정권잡고 1년도 안돼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됐을 때 우리가 얼마나 환호했나. 그분이 매력이 있는 분이었다. 그랬던 노무현 전 대통령도 1년이 지나면서 많은 국민의 실망을 만들어내고 혼선이 오고 국민이 분열되면서 급락해서 90% 갔던 지지가 10%대로 떨어지고 친노 정권 ,참여정부가 폐족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던 때가 있었다. 이번에 문재인 정부는 그때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봐야할 것 같다. 사람들은 낙관하고 있는데 그때보다 4강 외교가 정말 누가되든 풀기 어려운 조건에 있다. 경제 문제는 국제경제 여건은 조금 나아질지 모르지만 내수, 빈부격차, 가계 부채부터 시작해서 절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성장의 동력이 떨어져 있다. 절대 쉽지 않은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60% 넘는 국민이 문재인 정부 출현에 흔쾌하게 동의하지 않는 상황을 이해하고 정치를 잘 해서 이번에는 성공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들은 적폐청산과 민생 두 가지 문제를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 청와대에서 ‘정윤회 문건’ 파동 사건을 다시 되짚어본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적폐청산이 시작된 것 아닌가 싶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없다. 지금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세월호 재조사해야 한다는 것과 정윤회 사건 되짚어 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게 대통령이 집권해서 처음해야 될 일인가 하는 것에 대해 저는 이견이 있다. 그런데 그 자체가 나뿐 것은 아니니까. 그것 이상 국민을 통합하고 미래로 갈 수 있는... 우리가 집권했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 그 문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으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문제 아닌가 한다. 들여다보고 뭔가를 해야 하는지 봐야겠지만 그것이 그렇게 시급한문제인가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여론조사는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것에 끌려다녀서는 안된다고 본다. 지금은 초기라서 집권한 대통령에게 힘을 몰아주기 때문에 언론과도 밀월관계에 있을 때 뭔가 국민을 화합시키면서 미래로 갈 수 있는 방안, 정책을 갖는게 좋지 않나 한다.

“이낙연 총리 지명, 가장 좋은 발탁”

-국민의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호적인 것 같은데.
호남 대중들에게 가장 상징적이면서 효과가 있는 결정이었다. 정치권이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원만한 성품과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최근 발탁 가운데 제일 좋은 발탁이라고 생각한다.

-내각에는 어떤 분들이 입각되는 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고 보나.
논공행상을 줄이고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그 분야의 최고전문가를 배치해서 국정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들 지금 청와대나 내각에 공신들, 선거에 뛰었던 정치인들을 배치하는데 그것을 탓하기는 어렵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좀 더 각 분야에 전문가가 배치되는 게 좋겠다. 너무 이미지 정치로 또 너무 친소관계로 배치가 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여론이라는 것인 급작스럽게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연하지 말고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

“이미지정치, 인기영합적 정책은 안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조언을 한다면.
우리가 경계해야 될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하면 우리가 더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서는 안될 생각이다. 우리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이 있으면 걷어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잘되기를 바라야 하고 그래야 대한민국이 발전된다. 그 발전으로 안철수 정부가 들어서길 바라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했던 일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발언, 그런 인물, 그런 정책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절대 이미지정치랄까, 인기영합적인 정책을 해서는 안된다. 최근 본 것 중 제일 놀라운 것은 국영기업체에 비정규직 없애겠다는 주장인데, 없앨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과거 정부는 왜 못했을까. 대통령이 한 번씩 갔다오면 1만명씩 비정규직이 없어진다면 이 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가 되겠나. 그런데 그렇게 되기 어려운 것 아니겠나. 그런 것은 조심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식으로 이미지정치나 인기영합적인 것으로 일시적으로 국민들 현혹하는 것은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탈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솔직하게 국민들을 대해야 한다. 4강 외교 문제는 정말 누가 해도 어렵다.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경제도 어려우면 어려운 사실대로 말씀 드리고, 일자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솔직하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국민들을 일시적으로 흥분하게 하고 인기를 모아서 개혁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국민들의 마음을 살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펼쳤으면 좋겠다. 청와대나 내각에 가 있는 분들은 어깨에 힘을 빼고 자세를 낮춰서 국민들과 같이 동고동락하는 자세를 가져주면 이 정부가 성공할 수 있지 않겠나. 우리 당은 협조하고 협치할 준비는 다 돼있다고 생각한다.



















[스페셜인터뷰] 조민② “北 동창리 움직임은 미국의 관심 촉구용”
한반도 평화시대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협상 결렬로 성과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에 <폴리뉴스>는 조민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을 모시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 및 전망을 들어봤다. 조민 원장은 8일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에 대해 “미국의 관심 촉구용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조 원장은 그러나 “북한 측에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형태는 위험하다”며 “실무 차원에서 다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할로 민간부문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또 “북한이 ‘절세 백두 위인의 보검’인 핵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막연한 희망적 사고와 낙관적 전망을 경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협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완전한 비핵화

[카드뉴스] 현대차-카드사, 수수료율 인상 갈등…신한·삼성 등 가맹계약 해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인상 갈등을 겪은 신한·삼성·롯데카드가 결국 가맹점 계약을 해지 당했다. 현대차는 11일 자사 영업점에 신한·삼성·롯데카드를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해당 3개사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면 거부당한다는 뜻이다. 앞서 대부분의 카드사는 지난 1일 현대차의 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1.8%대에서 1.9% 중반대로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주로 대형가맹점에 쓰이는데 이를 중소가맹점과 공동 부담해왔다”며 대형가맹점이 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카드사들이 내놓은 수수료율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결에 가까운 0.01~0.02%포인트 인상으로 맞섰다. 동시에 카드사들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카드사와 현대차 간 협상의 물꼬가 트인 건 지난 10일이다. 현대차가 0.05%포인트 인상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와의 협상이 타결됐다. BC카드도 11일 현대차가 제시한 0.05%포인트 인상, 즉 1.89% 수준의

[카드뉴스] 깊어져만 가는 르노삼성 노사 갈등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28일 르노삼성 노조는 민주노총·금속노조와 공동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르노그룹이 ‘기술사용료, 연구비, 용역수수료, 광고 판촉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자금을 요구했다”며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무리한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르노삼성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은 해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노사는 16차례 본교섭을 벌였으나 임단협 협상 세부 안건조차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은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파업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역시 “3월 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시한을 언급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2차례에 걸쳐 160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르노삼성 협력사들과 부산상의는 “임단협 지연과 파업으로 협력사와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르노삼성 노사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상황이 계속


정준영 동영상 파문, 계약 해지...박한별 유리홀딩스 남편에 곤혹, 이청아, 정유미, 문채원 등 악성루머로 피해 확산!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이사로 재직했던 강남 클럽 '버닝썬' 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커지면서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배우 박한별(35)이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박한별의 남편 유모씨가 지난달 제기된 승리의 성접대 시도 의혹에 연루된 정황에 이어 지난 11일 당시 승리와 함께 있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가수 정준영(30)의 불법 성관계 동영상까지 유포됐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유씨는 승리와 함께 설립한 회사 '유리홀딩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리홀딩스는 2016년 3월 요식업과 엔터테인먼트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승리와 유씨가 설립한 투자 법인이다. 하지만 승리가 지난 1월 말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현재는 유씨가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업체명 '유리'는 유씨와 승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관계 때문에 유리홀딩스는 폭행·마약 유통·성폭행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버닝썬의 지주회사가 아니냐는 의혹도 받아왔다. 박한별 측근은 3월 11일 뉴시스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개인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결과를 지켜봐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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