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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일광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광’을 5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일광지구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 123만㎡ 규모로 조성된다. 동부산권 일대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상주인구 2만5000명, 총 9600가구를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상업용지와 유치원(3곳), 초등학교(2곳), 중·고등학교 1곳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일광은 동부산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이다.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시공과 분양을 담당한다.

e편한세상 일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84㎡ 91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다.

단지는 생활 및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을 통해 해운대 생활권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김해를 비롯해 울산, 양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오는 12월 말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서 김해시 진영읍으로 이어지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단지 주변으로 기장군청, 부산국립과학관이 있고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의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고 4베이(일부 제외) 설계로 통풍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어짐이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에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이와 함께 1층 세대 전용 공용홀을 마련해 사생활을 보호했다. 특히 출입구 단차가 없어 통행이 편리한 오렌지로비(필로티에서 진입하는 1층 로비 출입 세대 제외)가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듀센터, 키즈룸이 있는 라운지 카페 등 온 가족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에서 이달 중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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