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1일 기존 CI 보험의 보장과 서비스를 확대한 '통합올인원CI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제공></div>
▲ 삼성생명은 11일 기존 CI 보험의 보장과 서비스를 확대한 '통합올인원CI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삼성생명은 11일 기존 판매 중이던 치명적질병(CI) 보험을 개선해 보장 확대 및 서비스 증대한 ‘통합올인원CI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CI 보험이 보장하던 질병의 종류와 수술 범위를 28개에서 45개까지 확대했다. 또 CI 진단 시 생활비를 지급하며, 평시에도 질병 예방 차원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상품은 기본적으로는 종신보험이지만 고객이 CI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 일부를 선지급해 치료비나 생활비에 보탤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억 원 규모의 주계약에 가입한 고객이 CI 진단을 받으면, 8000만 원을 먼저 지급받고 이후 사망 시 남은 금액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또 CI 진단 시 추가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생활비를 지원하는 ‘생활자금특약’도 추가했다. 이 특약을 가입한 고객이 CI 진단을 받으면 기본 보험금 외에 매년 1000만 원 씩 5년간 최대 5000만 원 수령 가능하다.

더불어 가입 후 15년 내에 CI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는 ‘CI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담 간호사를 지정해 진료 동행이나 입·퇴원 수속, 건강 상담 및 진료 예약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CI 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생활비 보장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한 획기적인 상품”이라며 “질병에 대한 치료는 물론 예방 및 관리까지 케어해주는 종합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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