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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날 찍는 표는 소신투표…함께 대한민국 뒤집어 달라”

“세금으로 일자리 만든다는 무능한 文 안 돼…2번과 보수 대표 심판해 달라”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대선 하루 전인 8일 젊은 개혁 보수층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유 후보는 대전과 서울을 온종일 돌며 소신투표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대전 충남대와 서울 고려대 등 대학가와 광화문 일대 사무실 밀집지역과 명동 등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충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난 뒤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는 젊은 학생들, 젊은 가장 엄마 아빠들 그 분들 지지를 제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끝까지 그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를 찍어주시는 표가 사표냐. 여러분 소신을 가지고 양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후보 찍는 표가 왜 사표냐”면서 “사표 아니고 소신투표 아니냐”고 역설했다.

유 후보는 명동에서 가진 유세현장에서는 “막판에 우리 국민이 어떤 감동의 드라마를 쓸 수 있는지 증명해달라”면서 “내일 9회 말 투아웃에 4번 타자로 역전의 만루홈런을 꼭 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승민을 찍는 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저와 함께 대한민국을 내일 뒤집어달라”면서 “우리 청년 실업자들, 비정규직들 이분들을 위해서 정말 제대로 일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정말 평생을 일만 하다가 지금 연세가 돼서 국가 도움을 못 받고 쪽방에 기거하면서 폐지 수집하고 일요일에 성당 가서 500원짜리 동전을 모으는 불쌍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부의 역할, 국가의 역할을 제가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연평해전, 천안함, 연평도 이런 데서 국가와 조국을 위해서 다치거나 숨진 그 영웅들을 위해서 제가 제대로 국가의 도움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저는 최순실 같은 사람이 필요 없다”면서 “제 가슴으로 여러분의 고민과 통증을 느끼고 제 머리로 해결책을 찾아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다 끌어모아 성공한 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많은 분이 저에게 감동을 주셨다”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당신 유승민 같으면 보수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한테 보수가 자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사는 데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꿈이 없다고 한다”면서 “우리 꿈이 죽어버린 이 세상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고 “1번은 여러분 주머니를 털어서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이런 무능한 대통령을 뽑으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서는 “누가 보수의 대표냐를 놓고 지금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2번 후보가 보수의 대표 될 수 있는지, 4번인 제가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있는지 내일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마지막 홍대 거리 유세현장에서는 “저보고 끝까지 완주해 달라고 하신 분들이 먾았다”면서 “이제 끝까지 간다. 내일 찍어주시면 된다”고 외쳤다.

그는 “17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깨끗하고 당당하게 해왔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을 다하고 정치했다”면서 “제가 소신과 양심을 지키면서 정치했듯이 여러분은 내일 소신투표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페셜인터뷰] 조민② “北 동창리 움직임은 미국의 관심 촉구용”
한반도 평화시대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협상 결렬로 성과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에 <폴리뉴스>는 조민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을 모시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 및 전망을 들어봤다. 조민 원장은 8일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에 대해 “미국의 관심 촉구용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조 원장은 그러나 “북한 측에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형태는 위험하다”며 “실무 차원에서 다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할로 민간부문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또 “북한이 ‘절세 백두 위인의 보검’인 핵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막연한 희망적 사고와 낙관적 전망을 경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협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완전한 비핵화

[카드뉴스] 현대차-카드사, 수수료율 인상 갈등…신한·삼성 등 가맹계약 해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인상 갈등을 겪은 신한·삼성·롯데카드가 결국 가맹점 계약을 해지 당했다. 현대차는 11일 자사 영업점에 신한·삼성·롯데카드를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해당 3개사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면 거부당한다는 뜻이다. 앞서 대부분의 카드사는 지난 1일 현대차의 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1.8%대에서 1.9% 중반대로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주로 대형가맹점에 쓰이는데 이를 중소가맹점과 공동 부담해왔다”며 대형가맹점이 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카드사들이 내놓은 수수료율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결에 가까운 0.01~0.02%포인트 인상으로 맞섰다. 동시에 카드사들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카드사와 현대차 간 협상의 물꼬가 트인 건 지난 10일이다. 현대차가 0.05%포인트 인상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와의 협상이 타결됐다. BC카드도 11일 현대차가 제시한 0.05%포인트 인상, 즉 1.89% 수준의

[카드뉴스] 깊어져만 가는 르노삼성 노사 갈등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28일 르노삼성 노조는 민주노총·금속노조와 공동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르노그룹이 ‘기술사용료, 연구비, 용역수수료, 광고 판촉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자금을 요구했다”며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무리한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르노삼성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은 해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노사는 16차례 본교섭을 벌였으나 임단협 협상 세부 안건조차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은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파업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역시 “3월 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시한을 언급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2차례에 걸쳐 160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르노삼성 협력사들과 부산상의는 “임단협 지연과 파업으로 협력사와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르노삼성 노사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상황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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