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제조사인 셀트리온[068270]이 미국내 판매 저조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Pfizer)가 올해 렘시마(셀트리온이 개발·생산하고 있는 자가면역 치료제)의 미국 시장 점유율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는 루머로 인해 셀트리온 주가는 연초에 비해 18%나 하락했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렘시마의 미국 매출은 단계별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셀트리온의 주력 상품이라 할 수 있는 렘시마(임플렉트라)는 미국 시장 출시 초기임에도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하이투자는 셀트리온에 대해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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