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이상해' 캡처>
▲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이상해'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아버지가이상해'에서 류수영은 이유리를 통해서 이준-김영철 사이를 듣고 놀란다. 전소민은 이미도의 뻔뻔하고 이기적인 태도에 돌직구를 날린다. 그러나 민진웅은 못 알아듣고 신이 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이상해'에서 나영실(김해숙 분)은 집에 온 안중희(이준 분)를 배려한다.

이날 '아버지가이상해' 방송에서 나영실은 "중희 씨가 바닥에 잘 못 앉는대요"라며 의자를 준비한다.  

김말순(박혜숙 분)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데 연예인이라고?"라고 묻는다. 안중희는 기가 죽어서 의자를 다시 뺀다.

안중희는 변미영(전소민 분)도 불편하고 여러 명이 같이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안중희는 "버티는 거 3일 본다.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일까?"라며 괴로워 한다. 변혜영은 "대체 우리집에 왜 왔지?"라고 생각한다.

안중희는 소속사에서 변미영을 찾는다. 변미영은 숨지만 안중희가 찾아내 "싫으면 싫다고 미리 말을 하던가"라고 말한다. 변미영은 난감하다. 

변라영(류화영 분)은 박철수(안효섭 분)에게 "나 이제 본격적으로 남친 구인 한 번 해보려고. 나 어때?"라며 들이댄다. 박철수도 많이 싫진 않다.

김유주(이미도 분)는 학창시절 변미영을 왕따시키며 괴롭혔던 가해자 주제에 노골적으로 친근하게 대한다. 변준영(민진웅 분)과 결혼하려면 변미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야 되기 때문이다.

김유주는 변미영에게 "미영 씨"라고 부른다. 속이 썩어 문드러진 변미영은 변준영 앞에서 "너 왜 나한테 미영 씨라 그래? 우리 동창이잖아"라고 묻는다. 변준영은 아무 것도 모르고 김유주가 매우 착한 줄 안다. 변준영은 "둘이 동창이었어요?"라고 묻는다. 김유주는 변미영이 반격해서 짜증나고 불쾌하다. 

한편 변혜영(이유리 분)은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우리 아빠한테 아들이 있어. 안중희"라고 말한다. 차정환은 "누구?"라며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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