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서울 여의도구간과 화성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43.6㎞의 복선전철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3895억 원 규모다. 민간투자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다.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올 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1단계(사전자격심사) 평가를 통과했고 이달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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