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행사에 참석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맨 오른쪽)와 다비드 나바로 주한 스페인 대사대리(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행사에 참석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맨 오른쪽)와 다비드 나바로 주한 스페인 대사대리(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대한항공이 금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인천~바르셀로나 신규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주한스페인 대사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주 3회 취항하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의 출발편(KE915)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저녁 8시 10분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KE916)은 밤 10시 10분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48석 규모의 보잉 777-2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통해 기존 마드리드 주 3회(화, 목, 토) 운항에 이어 스페인 노선에 총 주 6회 운항하게 됐다. 아울러 대한항공이 현재 취항하는 해외 도시는 모두 120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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