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최신예 항공기 A350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 아시아나항공의 최신예 항공기 A350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이마트와의 마일리지 제휴 연장 기념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 이마트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항공업계 최초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적립 및 소진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이마트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일정 마일리지 차감 후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구매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제휴는 올해 4월까지로 예정돼 있었으나 상호 합의를 통해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이마트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차감할인을 받은 고객 350명에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비롯해 이마트 피코크, 노브랜드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 가운데 총 35명을 대상으로 금년 5월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최신예 A350 항공기의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하반기 순차적으로 A350이 투입되는 싱가포르 및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샌프란시스코 왕복 기준 12만5000 마일(5명) ▲인천-싱가포르 왕복 기준 7만 마일(10명) ▲인천-오사카 왕복 기준 5만 마일(2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31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면세점, 영화관, 리조트, 최신 스마트폰 구매 등 마일리지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호텔, 렌터카, 금융, 인터넷몰을 비롯한 마일리지 적립 제휴사 역시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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