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재단은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준 개인 및 단체 수상후보자를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div>
▲ 하나금융재단은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준 개인 및 단체 수상후보자를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준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수상후보자를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해 건강한 열린사회 구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의 후보자를 추천받기 위함이다.

여성가족부와 SBS가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준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자 중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을 제외한 8명에게는 200만~8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도 부상으로 50만~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하나금융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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