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구 서울 메트로 기관사가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서울시
▲ 조인구 서울 메트로 기관사가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서울시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서울메트로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철도 100만km 무사고 기관사를 배출됐다.

2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우리나라 도시철도 기관사가 갖고 있는 최장거리 무사고 운전 기록이 모두 서울메트로에서 나왔다.

앞서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100만km 무사고 기관사(호칠복 기관사, 동작 승무사업소 소속)를 배출한 바 있다.

관계자는 이번 대기록의 주인공인 조인구 기관사가 지난 22일 오후 6시경 1호선 도봉산역을 출발하면서 100만km 무사고 운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작년 호칠복 기관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100만km는 지구를 25바퀴 돌거나 지구에서 달까지 2.6회 왕복, 혹은 서울과 부산을 1,250회 왕복해야 하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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