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 위치한 용문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들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 KEB하나은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 위치한 용문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들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KEB하나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7개국 30여 명의 외국인 손님들이 초청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예불 및 108배 체험 ▲발우공양 ▲단주 만들기 등을 통해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제임스(미국) 씨는 “아름다운 봄날에 바쁜 일상을 떠나 선사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남이 아닌 나를 오롯이 돌보고 챙길 수 있는 선물같은 이틀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바쁜 일상을 떠나 아름다운 산사에서 자신을 챙길 수 있는 행복한 힐링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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