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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서울의 한 빌딩 철거현장이 붕괴돼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철거도중 붕괴돼 인부 2명이 매몰됐다.

이에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벌인 뒤 약 3시간 40분 만에 매몰된 2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몽골인인 이들은 당시 현장에서 굴착기에 옆에서 물을 뿌리고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당시 CCTV에 따르면 이날 건물을 철거하던 중 갑자기 붕괴되면서 포크레인이 그대로 지하로 추락했다.

특히 포크레인 작업자는 자력으로 탈출했고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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