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롯데는 3만 여발의 불꽃을 쏘아 올려 감탄사를 연발케 했습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사람은 40만 여명.

이 같은 열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바로 롯데월드타워 석촌 호수에 등장한 ‘러버덕’ 때문인데요. 2014년 등장한 노란 고무오리 러버덕은 최근 백조가족(스위트 스완)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러버덕을 디자인한 네덜란드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지난 6일 한국을 찾기도 했는데요. 러버덕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늘면서 롯데월드타워가 위치한 잠실 일대는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월드타워의 자랑거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숙박 시설부터 전망대까지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데요.

이중 럭셔리 호텔을 지향하는 시그니엘은 1박당 숙박요금이 최대 2000만 원에 달합니다. 시그니엘은 최고급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객실부터 레스토랑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의 명물로 불리는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해외 전망대 중 3번째로 높은데요.  118층의 스카이데크(478m 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서울과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앞서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 개장으로 2021년까지 연간 50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밝혔는데요. 롯데월드타워의 볼거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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