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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3시 안산에서는 시청, 단원고 등을 거쳐 합동분향소까지 4㎞가량을 행진하는 걷기 행사와, 추모제 ‘기억식’이 열린다.

이번 추모행사는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추모사이렌과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등 대선 후보들도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또 세월호가 거치돼있는 목포신항만에서도 오후 3시 천주교 광주대교구 미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과 속초시 엑스포 상징탑 광장, 인천시 인천가족공원 등에서도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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