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보다 안보 위중…안보가 튼튼해야 국가 발전”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박정이(사진) 예비역 육군대장이 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정우택 한국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이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차지하는 안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중앙선대위 국가안보위원장을 겸해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중앙선대위원장은 육사 32기로 임관해 13공수여단장과 20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합참전략발전본부장, 수방사령관, 1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의 안보현실은 북핵과 4강 문제 등이 19세기 말 현상보다 더 위중하다”면서 "40여년 군에 몸담아 국가 안보에 기여했다. 이번 기회에 국가와 한국당의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가에는 생존기능과 발전기능이 있다. 생존기능이 없으면 발전이 있을 수 없다. 경제가 발전하려면 안보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와 국가의 모든 것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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