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구 대표, 이명식 논설주간, 정찬 정치국장)
1. 안철수 지지 급상승 ‘양강구도 진입’
- 안희정 지지층 흡수하며 안철수 지지율 1주일 상간에 급등
* [리얼미터4/5]다자‘문41% >안35%’, 3자‘문44% >안38%’ 양자‘문46% >안43%’
* [중앙] 다자 ‘문재인38% >안철수35%’, 양자 ‘문43% <안51%’
* [YTN]다자‘문38% >안34%’, 3자 ‘문39% <안44%’, 양자 ‘문41% <안47%’
* 안철수, 민주당 경선의 실질적인 수혜자로
- 대세론에 안주하던 민주당과 문재인의 자충수
* 양강구도 흐름 인지 못한 채 <내일> 조사에 과민한 대응이 불을 지른 꼴
* 민주 경선이 지지층을 모아가는 과정으로 전개되지 못하고 갈등 키운 측면
*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미진한 해명
* 언론의 검증공세에도 소극적 대응에 그쳐 실망 키워
- 고무된 국민의당과 안철수, 양강구도로 모는데 총력전
* 박지원 공격 선봉, ‘문재인 공포증’-‘문재인 아들 의혹’ 등 집중 공세
* 안철수, 박 전 대통령 사면 언급 등으로 보수층 공략
2.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 흐름의 향후 주요 변수는
- TK와 호남의 결합의 지속성 여부
* 실제 투표일에 이 같은 추세가 그대로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
* 영남과 보수층의 ‘반문재인 정서’ 흡수가 야기할 역작용 존재
- ‘비문연대’ 부정에도 40석 국민의당 ‘연정’ 윤곽 드러내야 하는 한계
* 민주당과의 연정을 주장해도 문제, 한국당-바른정당 운 떼도 문제
-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후보들의 막판 스퍼트 여부
* 보수층 결집을 위한 선거전략의 파괴력의 크기에 따라 안철수 지지흐름도 영향
* 보수후보 아닌 ‘차선 안철수’를 선택하는 전통적인 30% 보수층 결집력이 관건
- 대세론에서 벗어난 문재인 향후 행보
* 통합과 포용의 정치능력과 각종 검증에 대한 대응능력 보여주는 것이 관건
3. 미중 정상회담과 한국 대선 앞두고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 높아지는 북한의 도발행위, 이를 빌미로 한 미국의 선제타격론 고조
- 대선후보들 한반도 위기에도 이를 외면하는 현상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나타났다. 무선(90%)·유선(10%) 병행 전화면접(22%)·자동응답(78%) 혼용 방식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중앙일보 조사는 지난 4~5일 전국의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9.4%,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YTN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42명(가중 후 1,000명)을 대선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39.2%, 무선 60.8%)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3.1%p다(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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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