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 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GS건설은 내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3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2872가구와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고잔신도시 중심에 위치한데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여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교통, 환경, 교육 3박자를 고루 갖췄다.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있다.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인 신안산선이 오는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국가를 대표할 만한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과 사동 90블록 인근에 있는 안산갈대습지공원, 비봉습지공원을 합치면 132만㎡ 규모의 에코벨트가 탄생한다. 순천만정원(111만㎡)보다 크다. 단지 맞은편에 사동공원이 있고 시화호도 인접해 있다.

원스톱 교육특구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90블록 내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부지 확보)돼 있다. 또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상록중학교, 시곡중학교, 안산해양중학교 등으로 배정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안산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204동 44층)가 조성된다. 스카이커뮤니티는 시화호 전망을 바라보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피트니스(Sky Fitness), 아름다운 시화호의 노을과 도심을 내려다보며 특급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Sky Lounge), 하늘 위에 만들어진 정원인 루프가든(Roof Garden) 등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자이(Xi)아파트의 자랑인 자이안센터에 안산 최초로 실내체육관이 적용된다. 이 곳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룸, 맘스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안산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광역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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