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제주가 2.5%로 최고...3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2017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통계청 제공>
▲ 2017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통계청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으며, 지난달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2.79(2015년=100)로 전월대비는 변동이 없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7%,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8%,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5% 각각 상승했다.
   
16개 지역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서울·경기·전북은 0.1% 상승, 부산·인천·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은 변동이 없었다. 또 대구·경남·제주는 0.1%, 광주는 0.2%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대구·광주·제주가 2.5%, 울산이 2.4% 올라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치인 2.2%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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