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대림산업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인 디타워(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디아트센터(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플레이스(Replace)로 이뤄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여의도 공원의 두 배 규모인 48만 994㎡면적의 대규모 서울숲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한강이 접해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의 접근성이 좋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극대화된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3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 및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한다.

내부 설계도 조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은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고급차 주차를 배려 한 광폭주차공간(2.5m)도 주목된다. 또 12인승 익스플로러밴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먼저 지진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또 KT와 업무 협약을 통해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가 적용돼 수준 높은 첨단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호텔로비와 같이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토록했다. 또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만들어 입주민과의 동선을 분리했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의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하 1층 커뮤니티시설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예약제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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