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아들 김동환 씨가 사내에서 만난 4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1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 씨는 현재 구매부 차장으로 근무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들은 빙그레에서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2010년 빙그레에 입사해 식품연구소 등에서 일했으며 2015년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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