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24일 오후 2시께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 연합뉴스
▲ 세월호가 24일 오후 2시께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세월호 수면 위 13m 인양이 완료되고 현재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하고 있다.

24일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세월호 선체를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기 위해 3km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월호는 잭킹 바지선을 영 옆으로 하고 앞쪽에서 예인선이 끄는 형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단 해수부는 움직이는 속도 등을 토대로 오후 4시쯤에는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선박으로 도착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욱이 현재 진도 앞바다는 파고도 잔잔하고 상대적으로 날씨가 좋아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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