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유럽∙인도네시아, 8월 미주 지역 등 연중 고객 지향적 마케팅 활동

 패션 칼럼니스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가 크레오라 워크숍에서 고객사에게 패션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 패션 칼럼니스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가 크레오라 워크숍에서 고객사에게 패션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효성이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중국, 홍콩, 대만 등 3개국의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크레오라 워크숍(creora® workshop)’을 진행했다. 

아시아 지역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친 효성은 다음달부터 유럽과 인도네시아, 미주 지역 고객사와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크레오라와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를 활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활동이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효성이 찾아간 아시아 지역 고객사는 중국의 베스트 퍼시픽(Best Pacific), 더룬(Derun), 대만의 뉴와이드(Newwide) 등 원단 및 봉제업체와 중국 리닝(Lining), 홍콩의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갭(GAP) 브랜드 등 총 20개사다.

효성과 함께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한 패션 칼럼니스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는 2019년 봄∙여름에 유행할 패션 트렌드를 고객사에 제안했다. 

루이자 스미스는 “액티브웨어 패션 트렌드가 캐주얼, 수영복, 속옷 등 모든 복종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다기능 소재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어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가 더욱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런칭한 소취(消臭; 악취 제거) 기능의 크레오라 프레쉬를 전시회와 크레오라 워크숍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크레오라 프레쉬는 현재 일본 유니클로(Uniqlo)의 양말, 한국 블랙야크(BlackYak)의 스포츠웨어 등에 적용돼 판매 중이며, 국내외 다수 브랜드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신제품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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