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학계·공공·민간 분야 전문가 8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스마트시티와 혁신경제센터 해외 트랜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혁명 ▲4차 산업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공유도시·공유공간  ▲4차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 등 4건이 진행된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도시 발전전략으로서 스마트시티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플랫폼으로 떠오른 스마트시티의 정책방향 및 발전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는 지난 2016년 국토부가 선정한 7대 신산업 성장동력 중 하나다. 해외진출 확대 방안, 선도형 스마트도시 구축 등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 산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1일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돼 운영·관리 및 산업육성, 해외진출 지원근거 등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기틀도 마련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발전방향을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법 개정 이후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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