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 낱낱이 규명하는데 최선”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사진=연합뉴스)
▲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23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 “천일 넘는 시간 우리 유족들이, 국민들이 그리도 염원했던 순간이다”며 “너무도 쉽게 올라와 허탈하기까지 하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렇게 올릴 수 있는데 1073일이 걸렸다”며 “새삼 울화가 치민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인양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바꿔내는데, 정의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박근혜 파면이 긴 어둠이 물러가는 알림이었다면, 세월호 인양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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