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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차 경제포럼] 인호 고대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에 투자하라”

세계 GDP 10% 블록체인 기술로 거래...4차산업혁명의 운영체계
인호 고대 교수 “블록체인, 세계 경제 리드할 수 있어”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선 ‘블록체인(차세대 인터넷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오전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7 상생과 통일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한국블록체인협회장)는 “블록체인 기술을 열심히 개발하면 세계(경제)를 끌고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4차 산업혁명의 운영체계로 불리는 블록체인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세계 경제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 블록체인은 데이터와 신뢰 자산(전자화폐, 주식원장, 보험원장, 부동산계약서, 전자 투표지, 지적 재산권)을 안전하게 전달, 교환, 저장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P2P(Peer-to-Peer·개인 대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노드(P2P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컴퓨터) 거래 장부를 복사하기 때문에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중앙서버만 해킹하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기존 시스템(중앙 집중형 네크워크)과 달리 P2P 네트워크 노드를 하나씩 공격해 동시에 51%의 노드를 장악하지 않으면 해킹이 어려운 구조다. 따라서 데이터 및 자산거래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융·헬스케어뿐만 아니라 정치, 행정,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인호 교수는 말했다. 

일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중간자 없이 안정적으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어 보험비 관리·감독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통해 개인 헬스 정보(운동량, 심박 수, 수명 양과 질)가 거래되면서 헬스정보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정치 분야에선 전자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표 행정비용이 낮아져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게 인 교수의 설명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시장 파급력도 크다. ‘2016년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거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경우 거래비용의 약 30%를 절감, 2022년에는 절감 비용이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해외 은행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해외 국가는 블록체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사물인터넷 지원 규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관련 기술 역량확대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UK’ 정책을 개시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비용을 140억 원(2015년)에서 약 212억 원으로 늘렸다. 

아시아 국가의 투자도 활발하다. 중국은 위안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화폐를 추진하고 31개 중국회사를 묶어 블록체인 협의체(China Ledger Alliance)를 발족했다. 일본은 비트코인을 전자화폐로 인정하고 2020년 하계올림픽을 위해 다양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 교수는 지적했다. 금융업계는 현재 금융위원회 주도로 은행권·자본시장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만드는 등 시범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인 교수는 “국내 금융업계는 글로벌 시장에 의미 있게 진출한 적이 없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한 데,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슈] 민주, 전대 후보등록 D-2...‘이제는 이해찬이다’
오는 20일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앞두고 전해철·박영선 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해찬 전 총리의 마지막 결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범계, 김진표 의원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출마 선언이다. 이날 송 의원은 “7월 26일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후에 정식으로 국민여러분과 당원들을 상대로 구체적 공약과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예비경선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같은 날 민주당 내 비문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던 박영선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이 일(경제민주화와 검찰개혁)에 좀 더 몰입하고자 한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역시 전해철, 김부겸 의원에 이은 세 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당권 대진표 ‘윤곽’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당권 대진표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친문 진영에선 김진표 의원과 전해철 의원이 뜻을 모아 김진표 의원이 전면에 나섰다. 다만 최재성 의원은 ‘친문 교통정리’ 과정에서 여전히 고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주영 ② “김병준, (한국당) 차기총선 준비할 지도력 발휘해줄 것”
[폴리뉴스 신건 기자]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당이 환골탈태 할 수 있는 큰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인터뷰에서 “(지방선거 결과가) 충격적이었다.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6.13 지방선거 패배 원인은 여러 가지”라며 선거 패배에 대한 결정적 책임이 홍준표 전 당대표나 친박 위주의 인적청산을 하지 않은데 있진 않다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홍 전 대표의 막말과 비호감이 있긴 했지만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라며 “홍 전 대표가 대여 공격 포인트를 잘 잡기도 했고, 좋은 아이디어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친박 위주의 인적 청산 역시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거 패배의 요인 중 하나로 ‘선거 구도’를 꼽았다. 올해 치러진 지방선거나 지난해 치룬 대통령 선거 모두 ‘1여대 다(多)야’의 구조로 후보를 냄으로써 선거에서 이기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는 ‘다여(與)대 다야(野)’의 구도로 후보를 냈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 패인은 여러 원인이 있다

[카드뉴스] 너무나 서민적이고 따뜻했던 진보정치의 대표 노회찬

[폴리뉴스 최종윤 기자] 너무나 서민적이고 따뜻했던 진보정치의 대표 노회찬 대한민국의 노동·진보정치를 '대중정치시대'로 이끈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노동·정계에서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노 의원은 1956년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해 학생운동과 유신반대운동을 했다. 광주민주화운동에 충격을 받아 용접공으로 취직해 현장 노동자들과 섞여 지내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인민노련 결성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년 6개월간 수감되기도 했다. 당시 법정에서 "나는 사회주의자다"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각종 TV토론에 나와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유명 정치인으로 발돋움 했다. 노 의원은 한 TV토론에서 "50년 동안 같은 판에 삼겹살을 구우면 고기가 탄다. 판을 갈 때가 왔다"라며 촌천살인의 말솜씨를 보이기도 했다. 2012년 총선에 당선됐지만 이듬해 삼성X파일 사건에서 '떡값검사'의 실명 공개로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 다시 당선된 노회찬 의원은 진보진영의 대표로 우뚝섰으며, 정의당의 원내대표로서 당 지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공

[카드뉴스] 호텔서 즐기는 ‘가심비 갑’ 빙수+디저트 세트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특급호텔들은 빙수 등 여름 대표 디저트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에 호텔업계는 ‘가심비족(가격대비 만족도를 추구하는 사람)’을 겨냥한 빙수·디저트 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빙수+디저트 세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8월 31일까지 탐코야 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빙수 외에 케이크 또는 브라우니, 쿠키 등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빙수는 수박과 자몽이 어우러진 ‘수몽(수박&자몽) 빙수’와 라즈베리와 쿠키가 들어간 ‘팥빙수(클래식 빙수)’ 총 2가지인데요. 가격은 각각 35000원, 32000원입니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디제이 헬로키티’ 빙수 디저트 뷔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빙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제이 헬로 키티’ 빙수 디저트 뷔페를 진행합니다. ‘디제이 헬로 키티’는 디스코 볼 모양의 그릇에 담긴 미니 헬로 키티 빙수가 직접 테이블로 제공되는데


[빈소 현장]故노회찬 빈소 이어진 조문 행렬…각계각층 애도
故 노회찬 의원의 추모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4일 노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정치계부터 노동계, 방송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조문객들이 찾아와 노 의원을 추모했다. 이날 정계에서는 조국 민정수석,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김태년·임종성·김민석·김병관·우상호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나경원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김경진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지상욱 의원·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이준석 전 당협위원장 등이 찾아왔다. 이들은 모두 노 의원의 비보에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이날 조 수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충격적 소식을 접하고 황망하고 비통했다. 믿을 수 없었다. 장례식장에 걸린 영정 사진을 보고서야 눈물이 터져나왔다"며 당시의 참담함을 전했다. 이어 "'진보정치의 별'이 졌다고들 한다. 그러나 어느 날 밤 하늘에 새로 빛나는 별이 있으면 의원님이라 생각할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민주당 추 대표는 조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목숨을 끊겠다는 결심을 말릴 수 있었다는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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