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 관련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학교 급식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리 척결을 위해 내달 28일까지 40여일 간 ‘학교급식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관련 비리를 누구나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대한 제보를 연중 접수하고 있다.

특히 학년 초를 맞아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하는 것은 학교급식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척결하고 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집중 제보기간 운영 안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초․중․고 모든 학교에 안내 공문을 발송했으며, 학교급식 종사자를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제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분 및 신고내용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은 물론 관련 규정에 따라 공익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부조리 신고 및 보상제도 활성화,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위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청렴한 서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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